이강인 교체 투입을 두고 PSG 현지 팬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PSG는 8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라운드에서 AC밀란에 1대2로 패했다.
이 패배로 PSG는 F조 2위로 떨어지며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이강인은 이 날 후반 60분이 된 후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막판 환상적인 드리블에 이은 슛팅이 골대를 맞추는 등 AC밀란을 지속적으로 위협했다.
짧은 시간 강한 임팩트를 남긴 이강인을 본 현지 팬들은 칭찬과 함께 분노 섞인 말을 쏟아 냈다.
왜 이강인을 늦게 투입 했냐는 것이다.
*단순 번역=오역 주의
이강인에게 출전 시간이 더 많이 할당 됐다면 득점을 했을 거라는 의견이 많았다.
왜 빨리 투입 하지 않았냐는 의문.
엔리케 감독 선택에 아쉬움을 드러낸 팬들도 있다.
엔리케 감독이 나름 신중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겠지만,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내는 것은 충분히 그럴 만하다.
이강인은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1도움)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AC밀란과 조별리그 3차전 맞대결에서 골을 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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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이번 패배는 상당히 뼈 아프다. 만약 승리 했다면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네 팀 모두 16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 이 말은 즉, 네 팀 모두 16강 진출을 장담 할 수 없는 상황이다.
PSG의 다음 조별리그 5차전 경기는 뉴캐슬전이다. 5차전 결과가 너무 중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