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조작의 증거..” ‘친호날두파’ 모건의 황당 주장..ㅋㅋㅋ

친호날두파로 알려진 방송인 피어스 모건이 메시 발롱도르 수상을 비판했다.

비판을 넘어, 발롱도로 시스템이 조작 됐으며 호날두가 메시보다 발롱도르를 더 많이 받아야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피어스 모건의 황당한 주장의 근거는 무엇일까?

지난 달 31일, 발롱도르 시상식이 끝나고 피어스 모건이 다음과 같은 트윗을 올렸다.

“메시가 터무니없이 올해 발롱도르를 탄 것은 발롱도르 시스템이 조작됐다는 또 하나의 증거다.”

“메시는 2번 적게 수상했어야 하고, 호날두는 2번 더 받았어야 한다. 올해는 홀란드가 받아어야 한다. 끝”

피어스 모건 말을 종합하면 메시의 발롱도르는 8회가 아닌 6회, 호날두는 5개가 아닌 7개가 됐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모건의 이런 주장은 놀랍지 않다.

모건은 호날두의 극렬한 지지자 중 한 명이다. 지난 해 호날두-맨유 방출 파문 당시 인터뷰를 했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때문인지 호날두에 대한 우호적인 글 뿐만 아니라 평소 메시를 깎아 내리는 글을 자주 쓰곤 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가 월드컵 우승을 한 뒤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한 것을 두고 “오케이 메시.. 알겠어. 네가 월드컵에서 우승했어. 그런데 너는 지금 너무 잘난 체 하는 것 같아”라고 트윗을 올렸다.

또, 개리 리네커가 “메시는 GOAT다. 아직도 논쟁이 있나?”라고 올린 트윗에 모건은 “내 생각엔 호날두가 최고다.”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출처: 홀란드 인스타그램

하지만 모건에 말에 동의하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 같다.

당장 2023 발롱도르 2위를 기록한 홀라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메시 사진을 개시하며 축하 인사를 보냈다. 음바페 역시 축하 인사를 건넸다.

메시는 수상 소감에서 2위,3위를 차지한 홀란드와 음바페에게 몇 년 안에 발롱도르 주인공이 될 거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8번째 발롱도르 탄’ 메시가 홀라드-음바페에게 남긴 말

2023 발롱도르 호날두 순위

당신은 발롱도르 시스템이 조작 됐다는 모건의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실제로 메시보다 호날두 발롱도르 개수가 더 많았어야 한다고 보는가?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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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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